울산시는 28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본관 2층)에서 ‘2022년 상반기 울산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장학생 대표 50여 명과 가족을 초청해 장학증서 수여식과 함께 울산에 대한 애향심을 느낄 수 있도록, 울산지역 자작가수(싱어송라이터)인 길기판 가수를 초빙해 울산지역과 관련된 노래를 주제로 미니콘서트도 마련된다.
장학금 수여 대상은 총 463명이며 장학금은 4억9891만원이다.
울산시는 2017년도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설립해 울산지역 미래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자신이 유용한 인재라는 자신감을 키워주고 울산을 사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인재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 4종의 장학금 약 15억원을 1258명에게 △2019년 5종의 장학금 약 8억8000만원을 730명에게 △2020년 6종의 장학금 약 8억7000만원을 796명에게 △2021년 7종의 장학금 약 9억3000만원을 885명에게 각각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