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이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베니(Balvenie)’와 제휴를 맺고 ‘더 발베니 나잇 인 서머(the Balvenie Night in Summer)’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호텔 서울은 최근 위스키 시장의 대표적인 오픈런 아이템으로 떠오른 발베니 위스키와 호캉스를 결합했다. 발베니는 구매를 위해 이른 새벽부터 판매처에 줄을 서는 등 일명 ‘발베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다. 현재도 품귀 현상으로 인해 시중에서 수급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발베니 패키지는 한정판으로 출시된 스토리 컬렉션의 ‘12년 스위트 토스트 오브 아메리칸 오크(12년 아메리칸 오크)’를 제공한다. 2번의 특별한 토스팅을 거친 싱글 몰트 위스키이다.
총 30객실 한정으로 판매될 발베니 패키지는 룸온리형과 르살롱형으로 나뉜다. 룸온리형은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객실 1박과 발베니 위스키 1병, 발베니×슈룹 한정판 우산 1개, 객실 내 웰컴 프루트(투숙당 1회) 등으로 구성되었다. 르살롱형은 룸온리형과 동일한 구성에서 투숙객 전용 라운지 르살롱의 2인 이용 혜택이 추가된다.
패키지는 오는 31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롯데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위스키 애호가들의 애를 태운 ‘발베니 대란’을 피해 호캉스와발베니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폭염이 기승을 부릴 8월에 서울 도심 호캉스를 즐기기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