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플라스틱 설비기기들.
플라스틱(plastics)이란 가소성이라는 말에서 유래된 것으로 크게 천연수지와 합성수지로 구분된다. 플라스틱은 최종적으로 굳은 모양(고형·固形)이며, 제조공정에서 유동성을 가지고 있을 때 성형이 이뤄진다. 플라스틱의 대부분은 석유이고 일부는 천연가스나 석탄을 사용하는 것도 있다.
이러한 플라스틱은 일반적으로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고분자로서 가열에 의해서 유동성을 가지게 되어 성형이 되는 열가소성 플라스틱(열가소성수지)이고, 또 하나는 저분자이지만 화학반응에 의해 고분자화 되어 가열해도 유동성을 가지지 않는 열경화성 플라스틱(열경화성수지)이다. 쉽게 말해 플라스틱 제품에 열을 가했을 때 녹아서 다른 모양을 만들 수 있으면 열가소성수지, 녹지 않고 그냥 타버리는 경우는 열경화성수지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이러한 플라스틱은 열가소성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데,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모니터 케이스·스피커·컴퓨터·프린터 심지어는 책상에 붙여진 시트지도 얇은 플라스틱에 무늬를 인쇄해서 접착제로 붙인 플라스틱 제품이다.
플라스틱의 장점으로는 가공과 착색이 용이하고, 다른 공업 재료에 비해 가벼우며 다양한 재질감의 표현(나뭇결·금속강·펄·모양)과 디자인이 자유롭다. 경질과 연질·투명과 불투명·솔리드의 발포제 등 성질이 다른 재료가 다양하며, 사용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필름·시트·성형품 등)가 가능하다. 전기 절연성이 우수하며 열전도율이 낮고, 내수성이 좋아 녹의 발생이나 재료에 따른 기본적인 성질을 바꿀 수 있다.
■ PET, PBT보다 분자쇄 길이 짧고 잘 휘어지지 않는 구조
▲동방플라스틱 생산 제품들.
그러나 내후성이 나쁘고, 특히 자외선에 약하며 고온에서 물리적 성질이 저화돼 연소되기 쉬운 것 등의 단점도 많다. 철에 비해 강도와 강성이 부족하고, 특히 반복 하중에 약하며 정전기의 발생량이 크다. 또한 열팽창 계수가 크며, 치수 안전성이 나쁘고 표면의 경도가 낮으며 상처가 생기기 쉽다.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표면이 변화하여 악취를 내는 것이 많다.
이러한 플라스틱의 신제품으로 폴리 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가 있는데 이것은 테레프탈산과 에틸렌글리콜을 중축합하여 얻을 수 있는 포화폴리에스테르이다. PET는 폴리 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PBT)보다 분자쇄의 길이가 짧고 잘 휘어지지 않는 구조이므로 강성과 내열성 등이 좋으나 결정화속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110°C 이상으로 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100°C이하에서는 카르본산나트륨염이나 칼륨염을 첨가하는 방법이 있고, 가소제로서 지방족유기에스테르 등을 첨가하여 결정화를 촉진하는 방법 등이 있다.
PET는 PBT와 달라서 그대로 결정화가 어려우므로 성형재료로서의 내츄럴 그레이드는 없다. 유리 함유율 30%가 기본이지만 고강성·저수축용에는 더욱 고함유인 것도 있다. 또 낮은 휨용·폴리머의 유동 방향에 의한 물성의 차이를 최소로 억제하기 위한 마이카 등이 무기질 병용 그레이드가 있다.
폴리 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는 강성·전기적 성질·내후성·내열성이 좋고, 인장강도의 저하는 상당히 적다. 또한 결정성플라스틱에 속하기 때문에 디젤유화 같은 기름에 대한 내성이 좋다. 그러나 폴리 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는 분자쇄속에 에스테르 결합이 있어 성형된 제품은 높은 온도 및 장시간의 걸쳐 산과 알칼리에 잠기면 변화되기 쉬운 경향이 있다.
■ 인간 가치·존엄성 존중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동방플라스틱 홈페이지.
강화 PET의 특징을 보면 △열가소성 수지 가운데 최고의 내열성 △피로강도 우수 △전기적 특성 우수 △온·습도 영향 최소화 △유기용제·유류에 큰 저항성 △흡수성 적고, 칫수 안정성 우수 △응력 크랙 안전 등이다.
사용 과정에서 △유리섬유의 배향 방향에 따라 여러 가지로 물성이 변화 △웰드부 강도 저하 △알칼리·비수(沸水)·수중기 아래 가수분해 주의 △외관 좋게 하기 위해 금형온도 약 130°C로 성형 △금형온도 70°C이하 성형품은 고온하중 의해 변형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에 위치한 ‘동방플라스틱’은 창의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인류사회의 발전에 바탕을 두고 고객을 위한 제품개발과 고품질 및 실용성을 중심사업으로 21세기 미래경영을 추구하고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을 존중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방플라스틱의 설립이념은 플라스틱 용기의 대중화로서, 누구나 쉽게 프리몰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김포공장과 을지로 소재 방산전시장 및 플라스틱 온라인 매장(www.dbbottle.co.kr)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김포공장에는 350·250·150·100톤 등 사출기 5대와 Blow M/C 90·80·70·60·50mm 등 5대의 블로우 성형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인젝션 블로우기 Akoi 250 3대와 전사기 4대(평면 및 곡면기)의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우상용 동방플라스틱 대표는 “일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회사를 사랑하는 마음의 기업이념 아래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전문기업으로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다.
우 대표는 “제품별·지역별로 현대적인 첨단시설의 대단위 생산공장을 준공함으로써 전국적인 생산망과 영업망을 구축하여 지역 경제 발전과 원활한 제품 수급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방플라스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ongbangpl.com)를 방문하거나 전화(1544-43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