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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철도 '노포~정관선(1단계)' 사업 3차 예타조사 신청

정거장 15곳, 총사업비 3439억 규모…예타 통과시 사업비 60% 국비 지원받아 조속 건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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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2.08.12 16:36:25

도시철도 '노포~정관선' 노선도. (자료=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도시철도 '노포~정관선' 건설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12일 도시철도 '노포~정관선(1단계)' 건설사업을 올해 제3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노포~정관선(1단계)' 건설사업은 기장군 월평리를 시작으로 정관 신도시를 경유해 동해선 좌천역까지 총 13Km를 노면전차(Tram)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정거장은 15개소가 설치되며 총사업비는 3439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1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시 기존 신정선(노포~월평)과 정관선(월평~정관~좌천)을 노포~정관선으로 병합하고, 전체 구간 중 월평~좌천구간을 1단계로 노포~월평구간을 2단계로 나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했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투자우선순위에 따라 1단계 구간을 우선 추진하는 것.

예타조사 신청에 따라, '노포~정관선(1단계)' 건설사업은 국토교통부의 투자심사위원회와 기획재정부의 재정평가위원회를 거치게 되며, 여기에서 최종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예타조사를 통과하면 도시철도법에 따라 사업비의 6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예타조사를 통과하게 되면 안정적인 국비 지원이 가능해져 도시철도를 조기에 구축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도시철도 소외지역의 교통불편 해소와 도심 내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임수 시 교통국장은 “촘촘한 도시철도망 구축을 통해 도시철도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간 접근성을 향상해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그린 스마트 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인프라 조기 확충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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