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3~2025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수학대학'으로 3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은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양국 간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를 선도하고 우호 증진을 위해 가교 역할을 할 고급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부산외대는 ▲석·박사 학위과정 ▲학부 1년 과정 ▲학부 단기 과정에 모두 선정돼 등록금 전액, 왕복항공료, 생활비 이외에 정착지원금, 보험료, 귀국준비금 등 다양한 장학금을 통해 우수한 일본 유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수학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정명숙 국제교류처장은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수학대학으로 모든 과정에 선정된 이유는 53개 일본 대학과 교류 협정을 체결한 부산외국어대학의 우수한 교류 네트워크가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