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울산시·에쓰오일·울산대병원, 올해도 닥터-카 운영 지원 ‘맞손’

에쓰오일,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억원 후원, 3개 기관 4년째 힘 합쳐 소중한 생명 구하는 중

  •  

cnbnews 한호수기자 |  2022.08.18 14:52:38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18일 오후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울산권역 닥터-카 운영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영백 에쓰-오일(주) 부사장,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이 참석한다.

‘닥터-카’는 도로 위 응급실이라는 별칭을 가진 응급차로서 간호사나 응급구조사만 탑승하는 일반구급차와는 달리 외과나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탑승해 차 안에서 직접 환자를 처치하며 이송한다.

울산권역 닥터-카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울산대학교병원을 통해 시범운영했고 한때는 운영비 부족으로 중단됐으나 2019년 5월 에쓰-오일(주)의 통 큰 후원에 따라 운영이 재개됐다.

이후 에쓰-오일(주)은 매년 1억원을 후원하고 울산시가 2000만원을 지원해 울산대학교병원의 울산권역 닥터-카 운영을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6년간(2016~2021년) 158명의 응급환자가 닥터-카 이용을 통해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특히 지난 2018년 작업 중 지게차 사고를 당한 환자를 닥터-카 안에서 전문의가 복부에 손을 넣어 복부대동맥을 압박, 출혈과 혈압을 유지시키며 병원 외상센터로 이송시킨 경우는 닥터-카 역할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일례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민관 상호협력으로 응급의료의 안전망 구축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협력해 준 에쓰-오일(주)과 울산대학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에쓰-오일(주)는 태화루 복원사업에 100억원 지원, 울산지역 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울산복지재단에 120억원 출연과 닥터-카 후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과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펼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