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민장학재단은 신대구부산고속도로(주)에서 우수 인재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지원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1300만원을 출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부산고속도로는 2006년 2월 12일 개통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7년간 영남 내륙의 교통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는 창출된 기업의 이익을 지역민들을 위해 환원해 지역사회 발전에 동행하며 책임의식을 가지고 사회공헌에 기여하고 있다.
2007년부터 밀양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쳐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에 앞장섰으며, 2017년부터는 밀양시민장학재단에 6년 연속 장학금을 기탁해 총액 8800만원을 출연하고 있다.
정준택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대표이사는 “지역 기업으로서 창출된 이윤을 공공의 이익을 위한 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밀양시민장학재단에서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는 인재양성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대구부산고속도로(주)는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 재난대응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5월 '국가 재난관리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