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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컴투버스’, 미디어데이에서 사업 및 개발 로드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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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찬기자 |  2022.08.25 13:23:21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컴투버스 미디어데이에서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이사가 발표자로 나서 컴투버스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김수찬 기자)

컴투스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가 25일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사업 및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컴투스는 약 1년전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구상을 구체화하고 지난해 말 프로토타입 시연 영상을 공개한데 이어, 지난 4월에는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 및 엔피와 함께 조인트 벤처인 컴투버스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올인원 메타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는 환영사를 전한 송재준 컴투스 대표이사와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이사, 홍승준 개발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컴투버스가 그리는 메타버스의 미래와 현재 개발 및 투자 현황,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컴투버스에서는 기존 2D 형태로 제공되는 정보 및 콘텐츠, 서비스가 4차원의 시공간을 통해 배열되고, 이용자들은 아바타를 통해 이를 획득할 수 있다. 컴투버스는 이 개념을 ‘메타 브라우징’이라고 지칭하고, 컴투버스를 메타버스라는 인터넷 다음 시대의 모습을 현실로 가져오는 선구자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부 주체가 메타버스 사회를 이끌어 가는 형태를 넘어, 모든 참여자들이 함께 만들고 완성시키는 오픈 생태계로 구축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컴투버스 미디어데이에서 송재준 컴투스 대표이사가 발표자로 나서 컴투버스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김수찬 기자)

컴투버스에는 ‘아일랜드’라고 하는 공간 개념이 적용되며, 총 9개의 아일랜드가 모여 월드가 완성된다. 아일랜드에는 서비스 및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건물과 메타버스 오피스, 도로, 교통, 자연 환경 등의 입지가 구축되고 커뮤니티와 일반 유저들의 공간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컴투버스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개방된 퍼블릭 영역과 분양 받은 대지와 건물 공간인 프라이빗 영역으로 나눠 설계되고 있다. 특히, 컴투버스가 제공하는 인프라를 통해 누구나 경제·사회·문화 활동을 창조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여러 산업 분야의 유력 기업들과 협업을 추진하며 강력한 파트너십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번 미디어데이에서는 기존 공개된 SK네트웍스, 교원그룹, 교보문고, 한미헬스케어,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마이뮤직테이스트, 영실업, 닥터나우, 푸트테크, 하나금융그룹 외에도 신규 파트너사인 KT의 합류를 최초로 공개했다. ICT 선도 기업인 KT의 기존 사업을 메타버스와 연계한 다양한 협력 비즈니스를 추진해간다는 전략이다.

컴투버스는 생태계 참여 기업들과 함께 내년 3분기까지 B2C 서비스를 개발하고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상용화 서비스를 2024년 1분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미디어데이 마지막에는 국내 도시건설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유현준 교수가 영상을 통해 등장했다. 유현준 교수는 컴투버스의 CCO(Chief Creative Officer)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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