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과 창원시가 지역 소외계층과 소상공인을 함께 보듬어 안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며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은행은 25일 오전 창원시청에서 '창원사랑상품권(누비전)' 1억원을 기탁했다.
경남은행이 기탁한 창원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 1000세대에 지원된다.
특히 지역 화폐인 창원사랑상품권을 지원한 것은 지역 소외계층들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잘 보낼 수 있게 돕는 동시에 전통시장 상인의 매출 수익 증대를 위한 목적이다.
최홍영 은행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보듬어 안는 것이 행복한 동행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창원사랑상품권 기탁을 통해 지역 사회에 희망 메시지와 코로나19 극복 의지가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 아울러 창원특례시가 동북아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사랑상품권 1억원은 힘든 시기를 고려해 특별히 마련한 것이다. 지난달에는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창원특례시에 전달해 취약계층 2000세대를 지원했다. 추석이 있는 오는 9월에도 창원사랑상품권을 마련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홍남표 시장은 “BNK경남은행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 지역 주민과 기업체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취약계층까지 지원하고 있어 늘 든든하고 감사하다. 이번에 기탁해 주신 창원사랑상품권은 숨어 있는 위기가정을 찾아 BNK경남은행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