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1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업하기 좋은 젊은 도시 울산’ 주제로 ‘울산 청년창업 이야기(토크)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야기(토크)쇼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청년창업가, 예비창업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년창업기업 소개(5개사), 이야기(토크)쇼, 3D 테크숍 시설관람, 오찬(도시락)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창업기업 소개에서는 회사 현황과 성장전략 등을 발표했다.
대상 기업은 △갑상선 질환 디지털 검사 해결 품목(모니터링 솔루션 아이템)으로 창업한 타이로스코프(대표 박재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콘텐츠로 창업한 랩이즈(대표 김희도) △증강현실(AR) 제작 기반(플랫폼)을 개발한 비비드랩(대표 이유진) △인테리어 오투오(O2O) 기반(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워너비라이프(대표 홍인표) 등이다.
전자책 리더기 모바일 앱 서비스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기업(대표 임화평)도 소개했다.
이어 이야기(토크)쇼는 김두겸 시장과 청년창업가들이 울산의 창업 환경과 창업의 고충사항을 공유하고, 울산시의 청년창업정책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기존 성장 단계별 기술창업 지원과 벤처기금(펀드)을 조성해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지원사업 및 기반(인프라)을 더욱 확대해 창업기업이 성장하는 토대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