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위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오는 6~7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시청마당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쌀, 채소, 과일 등과 한우를 10~1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 온라인 쇼핑몰(울산페이 울산몰)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한가위 특별 할인전(8월 17일 ~ 9월 16일)이 열려, 시중가격 대비 3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 농축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 행사기간 동안 농악 공연, 떡메치기 등 추석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