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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힌남노' 대비 재대본 비상 3단계 가동…공무원 1/3 비상근무

박완수 지사, 5일 '도-시군 비상대책회의' 주재…도민생명·재산피해 방지 최우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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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2.09.05 15:57:19

5일 경남도청 재난대책상황실에서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도-시군 비상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도-시군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이날 오전 9시부로 재대본 최고단계인 비상 3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재대본 비상 3단계가 실시됨에 따라 전 공무원 1/3이 비상대기 근무를 실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국본부와 시군이 시설물 등 점검결과를 공유하고, 사전 대비상황과 사후 복구계획 등 대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박완수 지사는 4, 5일 양일간 침수우려지역인 마산어시장, 한림배수펌프장을 점검했으며, 대규모 태풍피해 발생지역인 거제 와현마을 및 통영 동호동에 태풍 대비 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4일 오후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태풍 대비 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도의 태풍대비태세를 보고하고 18개 시·군 및 유관기관에 가동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비상체계를 가동해 총력대응을 지시했다.

이어 “태풍 '힌남노'는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사전대피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피해 발생시 군부대 동원 및 신속한 장비 지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라”며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민들께서는 5~6일 태풍이 우리 도를 통과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내습 시 외출은 자제하고 주택 및 차량 침수 시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여 인명피해가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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