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6개 군부대에 과자 선물 2600세트를 선물했다고 8일 밝혔다.
6개 군부대는 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육군 1군단, 육군 8군단, 육군 22사단, 육군 25사단 등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위문품만 제공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23년째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명절마다 군부대에 기증한 위문품만 8만8900세트, 금액으로는 약 6억5700만원에 달한다.
부영그룹은 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기적 위문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전역 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지원을 돕고 있다. ‘1社 1병영 운동’에도 동참해 군에 취업, 교육, 문화, 복지 등을 지원하는 등 민·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
6.25전쟁 바로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난 6월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6.25재단·대한민국육군협회와 함께 ‘리버티 워크(LIBERTY WALK) 서울’ 행사를 진행하고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6.25재단에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후원금 10만 달러를 전달하기도 했다. 후원금은 미국 각주(州)의 초등학교에 참전용사 이름을 딴 도서관 건립 및 도서 기증에 사용 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에는 용산 전쟁기념관에 설치된 참전비 건립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