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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태풍 '난마돌' 대비 농업시설 긴급 사전 점검

농업재해대책상황실 24시간 운영…철저한 상황관리로 피해 최소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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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2.09.16 14:39:00

경남도가 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비해 수리, 원예, 축산 등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사전 점검을 가졌다.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비해 수리, 원예, 축산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기상청 발표에 따라 태풍 '난마돌'이 현재 경로를 유지할 경우 경남 남해안에 농작물, 농업시설 등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해 지난 태풍때 도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라 점검한 것과 마찬가지로 긴급 사전 점검을 가졌다.

이번 긴급 점검 내용은 ▲재해위험저수지 56개소 노후화 및 태풍 피해 저수지 대상, 응급복구 상황, 수위관리, 균열·누수, 수방자재 확보 여부 등 점검 ▲배수장 465개소 배수펌프 가동상태 및 가동인력 배치상황, 고장 시 비상대처 계획 수립 등 점검 ▲배수로 내 흙, 수초 등 이물질 정비상황 등 점검 ▲과수원 90개소·시설하우스 60개소 배수로 정비, 지주시설 결박·고정상태, 경사지 피복조치, 방풍망 정비 등 이행 여부 점검 ▲태풍 '힌남노' 피해농가 7개소에 대한 응급복구상황 확인 및 배수로 정비, 시설장비 결박, 비상발전기 작동 여부 등 점검 등이다.

또한 도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관리, 재대본과 공조 유지, 농업인 안내, 응급 복구 등 태풍에 대비한 대응 태세를 갖추고, 농업재해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기상특보·예방요령 전파, 피해상황 관리, 상황회의개최·전파 등을 신속히 실시한다. 기상특보 발령 시 SMS 발송 등 현장모니터링 요원을 활용해 피해 우려 지역 사전대피 안내하는 등 피해 발생 시 피해농가에 대한 신속한 복구계획 수립 및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도지사의 자연재난에 대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라는 특별 지시에 따라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호우 및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농업 전 분야에 걸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연상 농정국장은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보완과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이번에도 인명피해 및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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