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문화센터 가을학기 프로그램으로 ‘우리 가족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쌀 요리 쿠킹클래스’를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하는 2022년 ‘우리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문화센터 가족단위 회원을 대상으로 국산 쌀에 대한 정보 및 다양한 쌀 요리법을 소개한다.
약 90분간 진행되는 수업에서는 아동요리 전문강사가 쌀의 영양정보, 아침밥과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 쌀에 대한 오해 등 쌀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부드러움, 단단함, 찰짐, 고슬함을 기준으로 나뉜 4분면 쌀 품종 도표 자료를 활용해 국산 쌀 14개의 품종별 식미 특성도 알려준다.
국산 쌀과 쌀가루 전문 품종으로 개발된 가루쌀(분질미)을 이용해 한식부터 디저트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쌀 요리법 레시피도 전수한다.
우리 가족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쌀 요리 쿠킹클래스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지역별 대표 홈플러스 9개점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총 15개 강좌에 약 160팀(320명)이 참여 가능하다. 또한 쿠킹클래스에서 선보인 쌀 요리 레시피는 농식품부가 운영하는 사회관계망(SNS) 채널 ‘미소곡간’에 게시해 전 국민에게 전파한다.
이원경 홈플러스 문화센터팀장은 “쌀 공급 과잉 심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자 문화센터 고객 대상 쌀 요리 쿠킹클래스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클래스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국산 쌀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