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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올 가을 첫 ‘상고대’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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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2.10.11 14:57:33

사진=무주덕유산리조트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올해 처음으로 상고대 눈꽃이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상고대는 서리가 나무나 풀 따위 물체에 들러붙어 얼은 것을 지칭한 것을 말한다. ‘수빙(樹氷)’, ‘무빙(霧氷)’, ‘나무 서리’라고도 한다. 기온이 영하 이하로 떨어질 때 대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차가워진 물체에 붙으면서 생성되는 현상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측은 “올해는 덕유산 설천봉 일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예년보다 조금 일찍 상고대가 맺혔다”며 “관광곤도라를 타고 해발 1520미터 설천봉에 오르면 정상 향적봉까지 20분만에 도착해 쉽게 상고대를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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