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3~16일까지 4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3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울산 관광지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관광전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협회와 ㈜코트파가 주관하는 관광홍보 축제로 32개 국가의 195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국내관광홍보관과 해외관광홍보관, 관광벤처기업 및 기념품업체 특별관 등으로 구성된다.
울산시도 관광전 기간 동안 울산관광 홍보관을 설치해 울산의 관광지 홍보에 나섰다.
특히 대외적으로 친숙한 대표 고래 캐릭터인 해울이와 강동몽돌해변 그림(그래픽)을 통해 ‘바다여행지 울산’을 중점 홍보한다.
또 십리대숲은하수길, 슬도, 에프이(Fe)01 정크아트갤러리, 장생포문화창고 등 최근 누리소통망(SNS)에서 인기를 끄는 명소와 울산 전담여행사의 여행상품들도 홍보한다.
이밖에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체험구역에서는 ‘울산, 여행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지역 특산주와 배즙 등 울산 특산품과 연계한 시음 행사, 울산여행 누리소통망(SNS) 신규 구독자 대상 돌림판 돌리기 등을 통해 다양한 울산 관광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부산국제관광전을 찾은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울산여행의 멋과 맛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며 “동남권 해양관광도시 울산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울산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