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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군공항 이전 득실, 주민에 솔직히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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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2.10.13 16:07:45

광주시의회 서임석 의원(남구1)

서임석 시의원 “강 시장, 6개월내 이전에서 임기 내 이전 변경은 변명”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가 지지부진했던 근본적 이유가 시민들이 군 공항 이전의 득실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주장과 함께 주민들에 게 솔직하게 경제적 이익과 손해에 대해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주시의회 서임석 의원(남구1)은 13일 제31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시정 질의에서 “군공항 이전은 최종적으로 주민투표에서 부결될 경우, 모든 것이 무산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판단과 의견이 가장 중요한데도, 이전·철회 시, 시민 자신들이 받는 이익과 피해 관련 정보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최소 5조7천억의 비용이 드는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은 2013년 특별법 제정, 2016년 국방부 타당성 ‘적정’ 평가 이후 답보상태에 놓여있다.”면서 “최근 강기정 시장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임기 안에 해결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그 가능성을 확신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고 꼬집었다.

또한, 서 의원은 “광주시가 군공항 이전 무산 시, 군공항 훈련 기능을 없애겠다는 등 현실 가능성 없는 방안을 검토 중인 지금도 시민들은 전투기 소음으로 고통 속에 놓여 있다.”면서 “현실적이고 즉각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서 의원은 “당선인 시절 6개월 안에 해결 짓겠다던 군공항 이전 문제를 임기 내 해결로 변경한 것은 임시방편적인 변명일 뿐”이라며 당장 시민들이 인정할 만한 해결책을 강 시장에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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