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검도 꿈나무들이 인제군에 총출동한다.

제23회 회장기 전국 초등학생 검도대회가 15일부터 16일까지 원통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초등학교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교 검도선수 500여명이 참가한다. 인제지역에서는 원통초교 검도부 15명이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인제군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 선수 육성 및 경기력 향상, 지역 상경기 활성화라는 일석삼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검도 종목의 경우 2022 하계 하늘내린인제 검도리그전 등 5개 검도 대회를 유치해 지금까지 2500여명의 선수가 다녀가면서 지역 상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인제군 검도 꿈나무들도 지역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거뒀다. 김춘미 군 체육청소년과장은 "대회 시설 점검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해 전국의 초등학교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