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삼문동, 가곡동 일대에 상수도 누수를 저감하기 위해 추진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올 하반기에 본격 착공되면서 내년부터는 시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더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밀양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2020년에서 2024년까지 5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19억 원을 투입해 누수관리 체계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상수관망을 바둑판처럼 정비하는 블록시스템 구축, 노후 상수관로 정비, 실시간 누수 모니터링이 가능한 유지관리시스템 설치, 신속한 누수탐사 및 복구 등을 시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누수 감소를 통해 절감된 비용은 상수도 시설에 재투자할 계획이기 때문에 지역 경제발전은 물론 밀양시 수돗물 공급 서비스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블록구축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초부터는 노후 상수도 관로 정비와 누수탐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획기적인 누수 저감과 수질 개선 등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오승환 수자원공사 부울경본부장은 “밀양시는 사업 시행 전에 약 30%의 수돗물이 관로에서 누수 등의 사유로 사라졌는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누수량을 15% 이하로 줄일 계획이다”며 “철저한 현장 관리와 신속하고 전문적인 사업 추진으로 최대의 성과가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밀양시민의 수돗물 사용 편의를 위한 사업으로 모든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시민분들께 최상 수준의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상수관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