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리뉴얼 홈페이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물류 플랫폼 기능의 전면배치다. 메인화면의 ‘PantosNow’는 국내 최초로 해상, 항공, 철도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물류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육∙해∙공을 아우르는 종합물류기업인 LX판토스의 강점을 활용했다.
PantosNow를 이용하면 국제화물 운송 견적과 스케줄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예약까지 진행할 수 있다. 화물을 보낸 후에는 PantosView를 통해 실시간으로 화물의 이동 현황과 도착 예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태풍이나 파업, 항구폐쇄 등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 정보도 사전에 안내 받을 수 있다.
리뉴얼 홈페이지는 중국,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CIS, 인도/중동/아프리카 등 대륙별로 7개의 마이크로사이트를 갖췄다. 각 사이트에는 해당 해외법인들의 주소 및 연락처 정보 등이 게시되어 있다.
장애인과 고령자 등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지침을 준수해 제작됐으며, 웹/모바일 표준화를 통해 PC웹 환경과 모바일 환경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제한 없이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 적합한 맞춤 화면을 보여주는 적응형 웹 기술도 적용됐다.
LX판토스 관계자는 “물류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역량과 다양한 운송수단, 글로벌 네트워크라는 강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새 홈페이지를 통해 더 빠르고 간편하게 고객이 필요로 하는 물류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