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지난 22일 오후 인천광역시 서구 소재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베뉴에서 입주민들을 위한 발코니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70여 분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입주 1년 차 푸르지오 단지를 대상으로 한 야외 음악회로, 각 세대 내 발코니에서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자는 용인문화재단 상주 전문예술단체인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다.
지휘자, 현악기, 관악기, 밴드로 편성된 금번 발코니 음악회는 영화 ‘가을의전설’ OST,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삽입곡 등 대중에게 친숙한 연주곡을 비롯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같은 클래식 음악까지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베뉴 입주민은 “코로나로 인해 답답한 일상의 연속이었는데 이렇게 단지 안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접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파트가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이런 이벤트가 꾸준히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