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0.26 16:31:45
한국남부발전은 협력사‧중소기업‧지역주민을 위해 26개 규제혁신과제를 발굴, 자체 개선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민간 주도 공정 경제 구현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의지로 풀이된다.
이번 규제개선 활동은 'KOSPO형 3단계 규제혁신' 중 2단계로, 회사와 연관된 외부 이해관계자의 불편 해소와 민간경제 활력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남부발전은 본사 및 사업소의 과제 제언과 더불어 협력사, 지역주민 등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진솔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개선과제에 담았다.
규제혁신과제는 개발선정품 공동 지정, 입찰정보 공개 확대, 뿌리기업 입찰 경쟁력 강화방안 등 26개가 발굴됐다. 절차적 간소화와 정보 공유는 물론 기업의 성장 지원을 골자로 한다.
이승우 사장은 "민간경제 활력 제고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성과 도출을 위하여 정책 건의 뿐만 아니라 자체 규제도 적극 개선할 계획"이라며 "국민과 협력사의 시각에서 외부 이해관계자들에 걸림돌이 되는 모래주머니를 적극 제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