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에서 주관하는 제품안전관리 유공단체 부문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위해 우려 상품의 유통차단 관련 분야에서 특히 그 업적을 인정받았다. 당사 판매차단 시스템 구축을 통해 최근 5년간 위해상품 6084건을 접수하여 135건을 차단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전문 시험인증기관, 외주검사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해외생산 제품의 품질 · 진위성 검증 집중관리 중이며 최근 2년간 21년 114건, 22년 122건 등 총 236건 (22년 10월 기준)의 해외검사를 진행해왔고, 2가지 신규항목 (초두검사, 공장평가)을 추가로 검증·적용하는 등 품질 이슈가 발생했을 경우 실시간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홈앤쇼핑은 유해물질 확인 및 기능/성능 사전 점검을 위해 자체 시험 장비를 구축 · 활용하고 있다. 제품 품질 관련 이슈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내부적으로 총 39개 시험 장비를 활용하여 자체 시험 중이다. 대표적으로 침구/매트류 라돈 챔버 안전성 검증, XRF 분석기를 활용한 금속 재질 측정, 항온 챔버 온도변화에 따른 변질 검증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품질 관련 대외 이슈를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각종 시험항목에 대한 협력사 지원 업무도 수행이 가능하다.
홈앤쇼핑은 제품 품질 관련 고객 오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알림톡 또는 QR코드 등 제품 정보 사전 알림 시스템을 개발하여 고객에게 판매 제품의 특성을 쉽게 알려줌으로써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있다.
이밖에도 협력사 대상 제품안전교육 마련, 신뢰도 향상을 위한 주문 모니터링, 중소기업 제품 품질향상을 위한 품질 컨설팅업무 진행 등 폭넓은 제품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김형락 중기지원본부장은 “제품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에서 홈앤쇼핑이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홈앤쇼핑은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김은 물론 거래 협력사의 자체 품질 역량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