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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한국관광공사와 우리나라 음식 관광 기념품 알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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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찬기자 |  2022.11.09 10:05:13

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K-푸드 기념품’ 알리기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에 따라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숍 ‘시시호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상품 발굴부터 본점 팝업까지 우리나라의 음식 관광 기념품, 일명 ‘K-푸드 기념품’들을 발굴하고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먼저, 약 1년여 기간의 노력 끝에 ‘지역 음식 관광 기념품’ 8개를 상품화해 선보인다. 롯데백화점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음식 관광 기념품 개발과 육성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134곳의 시장조사를 통해 100여 품목을 우선 선정했다.

그리고 전문가들과 여러 차례의 품평회를 진행해, 경북 영덕의 ‘대게 게딱지장’, 경북 안동의 ‘조청 캐러멜’, 충남 서천의 ‘김스낵’, 전남 고흥의 ‘유자 샌드웨이퍼’ 등 총 8개의 지역 특산물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단순 비용 지원을 넘어 상품 발굴부터 위생관리, 패키지 디자인, 유통 컨설팅 등 전 프로세스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온라인에서 ‘대게 먹방’ 영상 등이 유행하며 외국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대게 게딱지장’의 경우 외국인들도 거부감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포장 방식과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는 등 지자체나 소상공인 차원에서 실현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개선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K-푸드 기념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판로 개척에도 힘쓴다. 대표적으로 본점 지하1층에서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82 Terminal K-Local Souvenir Shop’ 팝업을 진행해, 롯데백화점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기획한 ‘지역 음식 관광 기념품’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특산 식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기념품 팝업인 만큼 인테리어와 리플렛 등 전체적인 비주얼 컨셉을 여행의 설레임을 느낄 수 있는 ‘공항’으로 연출하고, 상품에 따라 ‘국제선’과 ‘국내선’으로 나누어 재미 요소를 더했다.

본점 팝업 후에는 백화점을 벗어나, 성수동과 동대문에서도 ‘K-푸드 기념품’의 열기를 이어간다.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롯데백화점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성수동의 프로젝트렌트 5호점에서 두번째 팝업을 진행한다. 또한, 12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이틀간은 동대문의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진행하는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도 참여해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K-푸드 기념품’을 알린다.

서수정 롯데백화점 시시호시팀장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나라의 음식 관광 기념품을 외국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국내 지자체 및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측면에서도 굉장히 가치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재미있고 가치 있는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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