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가 올해 3분기 실적을 11일 공시했다.
컴투스홀딩스는 3분기 매출 322억원, 영업손실 6억원, 당기순손실 7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9%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1.4%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60.4% 축소돼 전 분기 대비 손익지표가 개선됐다.
매출과 영업손익 개선은 ‘워킹데드: 올스타즈’, ‘MLB 퍼펙트이닝: Ultimate’ 등 신작 게임의 글로벌 출시와 관계기업 투자이익 증가에 힘입었다.
4분기부터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신작 출시가 본격화된다. 지난 9일에는 XPLA 메인넷을 통해 수집형 RPG ‘안녕 엘라’가 출시됐다. 이후 컴투스 그룹의 주요 게임들 외에 엑스테리오, 온리스페이스, 메타월드 등의 신작 웹3 게임들이 XPLA에 온보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