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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내년도 본예산안 5조9천229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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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2.11.16 09:21:18

15일 웅비관에서 박종활 정책국장이 경북교육청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15일 2023년도 본예산안으로 5조9천229억 원을 확정하고 경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은 전년도 5조1천162억 원보다 8천67억 원(15.8%)이 증가한 규모이며, 증가 사유는 정부의 세수 여건 개선으로 중앙정부 이전수입인 보통교부금 8천538억 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번 본예산 편성의 기본방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안전망 구축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환경 기반 구축 등 학생과 학교 현장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특히 학생들의 무상급식비 지원 예산이 전년도 대비 570억 원이 증가했다. 그동안 인건비와 운영비는 교육청이 전액 부담하고, 식품비는 교육청 60%, 도청(12%)과 기초자치단체(28%)가 40%를 부담하던 것을 2023년도부터는 교육청이 올해보다 20% 증가한 80%를 부담하고 식품비 단가를 올해 대비 20% 증액했기 때문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6천596억 원을 편성했다.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5천432억 원을 편성했다.

수요자 중심 미래형 교육체제 실현을 위해 5천327억 원, 학생 및 교직원 건강관리 및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6천277억 원을 편성했다.

2023년도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시지역 방과후학교 운영비 지원 136억 원 △제10차 산업 미래교육과정 운영 지원 10억 원 △초등돌봄교실 간식비 지원 26억 원 △학교 내 쉼 공간 구축 27억 원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 4억 원 △토요방과후 프로그램 운영비 10억 원 등 388억 원을 편성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내년도 본예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 현장을 예전의 일상으로 되돌리기 위한 교육회복과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미래형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을 도입하고, 특히 교육복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대상별 맞춤형 지원과 교육환경개선 등 모든 학생의 교육회복 지원 및 국가교육 책임 강화와 수요자 중심 미래형 교육체제 실현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심의와 예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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