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기남부보훈지청,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대통령 표창에 추서된 독립운동가 故 김명수 선생과 故 조병렬 선생의 유족에게 표창 전수

  •  

cnbnews 이병곤기자 |  2022.11.17 16:10:54

(사진=경기남부보훈지청)

경기남부보훈지청은 17일, 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주관하고 경기남부보훈지청과 경기도가 후원하는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오늘 기념식에서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하여 경기도 보훈단체장 및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 정부포상으로 대통령 표창에 추서된 독립운동가 故 김명수 선생과 故 조병렬 선생의 유족에게 표창이 전수되었다.

 

독립운동가 故 김명수 선생은 지난 1940년 11월 23일 부산제2공립상업학교 4학년 재학 중에 ‘경남학도 전력증강 국방경기대회’에서 부정심판으로 일본인 학교가 우승하자 이에 항거하다 체포되어 고초를 겪었으며, 독립운동가 故 조병렬 선생은 1920년 7월경 대동단의 포고문과 경고문을 들고 전라남도 일대에서 군자금을 모집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에 추서되었다.

 

박용주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나라를 위해 청춘과 목숨을 바치신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영웅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그분들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지난 1939년 11월 2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에서 11월 17일을 ‘순국선열 공동기념일’로 제정한 데 따른 것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