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상상유니브 봉사자들이 10Kg 100여 박스 분량의 감을 따고, 판매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미안마 민주화운동 후원회에 전달했다.(사진=광주시자원봉사센터)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재규)는 지난 19일 비아동과 인근 경로당 감 과수원 등에서 KT&G상상유니브전남(사무국장 원장희)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상유니브봉사단 100여명과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기업봉사단협의체 회원사인 KT&G상상유니브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기획하던 중, 감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는 독지가 A씨가 감을 후원하고 싶은데 인력이 부족하다는 연락에 상상유니브 봉사자들이 10Kg 100여 박스 분량의 감을 따고, 판매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미안마 민주화운동 후원회에 전달했다.

또 KT&G상상유니브봉사단은 비아동 경로당 5곳에 대한 환경미화, 비아저수지 산책로 주변 청소, 감밭 수확을 비롯, 조선대학교 국제협력팀의 지원으로 참가한 외국인 대학생봉사단과 KT&G상상유니브봉사단이 함께하는 식음료 문화교류 등 다채롭게 준비해서 참가한 봉사자들 모두에게 보람과 즐거움에 의미도 더한 시간을 선사했다.

임이엽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독지가의 선행과 기업봉사단 및 대학의 활동을 엮어 더 큰 기쁨을 줄 수 있었다.”며 “미얀마의 민주화운동도 돕고,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