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12월 6~7일까지(2일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급대상 답례품은 지난 4일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답례품으로, 쌀, 배, 단감, 한우 등 농축산물 4개, 미역, 언양식석쇠불고기, 배즙, 배잼, 배빵, 참기름(들기름) 등 농축수산가공품 6개 품목이다.
공모 대상 업체는 울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서 답례품을 생산·공급할 수 있고, 공고일 현재 최근 1년 이상 답례품의 생산, 판매 실적이 있어야 한다.
공급업체는 신청된 업체를 대상으로 ‘울산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된다.
공급업체 선정 이후에는 시와 공급업체 간 답례품 공급협약을 체결하고, 답례품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이(e)음)에 등록을 완료한 후, 내년 1월 1일부터 기부자에 대해 답례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에 공고(11월 21일)된 자료를 참조하면 된다”면서 “해당 품목을 생산·공급이 가능한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