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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9회 한일문화카라반 in 히로시마’ 개최

자매도시 히로시마에 대구 문화예술, 관광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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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2.11.24 10:32:23

'제9회 한일문화카라반 in 히로시마’ 개최.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지난 22일 자매도시 일본 히로시마시(국제회의장 피닉스홀)에서 ‘제9회 한일문화카라반 in 히로시마’를 공동 개최했다.

‘한일문화카라반’은 한일 양국의 지방자치단체 간의 문화행사를 통해 양국의 친선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대구와 히로시마가 올해로 자매결연 25주년(1997년 5월 2일 체결)을 맞이함에 따라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과 주히로시마대한민국총영사관의 제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본 행사에서 대구시는 대금산조, 소고춤(권명화류), 사물판굿, 3가지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으며, 히로시마를 비롯한 일본인 대구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제9회 한일문화카라반 in 히로시마’ 개최. (사진=대구시 제공)

이를 위해 김종한 행정부시장, 이창환 대구예총(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공연 출연진을 비롯한 14명이 지난 21일 일본 히로시마로 출발해 22일 오전에 히로시마시청을 공식 방문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히로시마시와의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라는 점, 2020년 초 코로나19 확산 이후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와의 첫 공식 국제교류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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