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균형발전 사업평가’에서 ‘울산여고 하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여고 하부에 공영주차장을 신설하는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복합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올해 3월까지 총 사업비 48억 원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총 67면의 신규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종하거리에 주차난 해소와 주민편의시설 확충에 기여했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와 기초자치단체, 유관기관, 지역주민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울산여고 하부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민들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공업탑 주변의 상권 활성화도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도 울산의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