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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화순군수, “물 절약 실천 절실” 군민 동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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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2.12.08 15:44:43

 화순군이 가뭄 장기화에 따른 물 절약 실천을 연일 호소하고 있다. 사진은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앞에서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화순군 공직자, 수자원공사, 화순군 지역자율방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모습

 

8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서 ‘생활 속 20% 물 절약 실천’ 캠페인 전개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가뭄 장기화에 따른 물 절약 실천을 연일 호소하고 있다.

화순군은 8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생활 속 20%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 군민 동참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현재 화순군의 주요 식수원인 주암댐의 저수율은 30%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58% 수준이다. 가뭄이 지속될 경우 내년 4월 고갈이 예상돼 봄에는 제한급수가 불가피하고 단수까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하성동 군의회 의장, 공직자, 수자원공사, 지역자율방재단 등 100여 명이 고인돌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대 군민 물 절약 실천을 홍보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수도 수압 낮추기 ▲샤워시간 줄이기 ▲빨래 모아서 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변기 수조에 물병 넣기 ▲설거지통 사용하기 등 생활 속 20% 물 절약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개개인의 물 절약 실천이 모여 이번 위기를 극복하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캠페인과 함께 중장기적인 기후위기 상황까지 고려한 대책을 함께 준비해 가뭄 위기에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선제적인 가뭄대책을 위해 지난 11월 23일 군수 주재로 가뭄 상황판단 및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즉시 가뭄대책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분야에 예비비 등을 투입하여 관정개발 및 기존 관정 일제정비 등 용수확보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 홈페이지와 블로그, 주요지점 현수막 게시, 캠페인, 공동주택 절수 전단지 배부 등 물 절약 실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들의 물 절약 실천 공감대 형성을 통한 자발적인 절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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