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22.12.08 17:45:52
경남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가 지역 주요 경제현안 논의와 정책 공유를 위해 '창원경제협의체'를 발족하고, 8일 오후 2시 창원시청 의회대회의실에서 홍남표 시장,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 등 협의체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창원경제협의체는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관련 전 분야에 걸친 창원시 정책의 공유와 수요자 중심의 정책 수립을 위해 경제계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는 창구를 만들자는 취지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은 창원시에서 홍남표 시장과 노사특보, 방위산업·원자력특보, 경제일자리국장을 비롯한 실·국장 등 11명이 참여하고, 창원상의에서는 구자천 회장과 4개 분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경제단체장 등 13명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창원시장을 비롯해 창원시 각 실·국장이 위원으로 참여해 보다 광범위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조건을 갖췄고, 1회성 간담회가 아닌 정례 회의를 통해 지역발전 아젠다 창출과 공동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날 회의에 창원상의는 ▲K-디펜스 페스티벌 개최 ▲청년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정책 확대 ▲기업애로 및 규제해소 플랫폼 공동 구축 ▲해외도시 교류 및 자매결연 공동 추진 등을 제안했다.
특히 K-디펜스 페스티벌과 관련해서는 국내 최대의 방위산업 집약지이자 진해군항제 개최 지역임을 활용해 창원의 대표 사업이자 글로벌 축제로 키워나가자는데 뜻을 함께하고, 공동 기획을 추진키로 했다.
구 회장은 “도시의 지속가능 발전은 산업·경제적 측면 뿐 아니라 문화, 환경, 교통 등 지역사회를 이루는 모든 요소들이 고른 성장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며 “창원경제협의체를 통해 많은 아이디어와 의견이 논의되어 창원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창원상공회의소가 제시한 안건 모두 논의를 통해 협력방안을 만들어갈 수 있는 사안들로 생각한다”며 “민관이 지역발전의 정책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이러한 자리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성과를 낸다면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