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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판사 출신’ 도진기 소설가, 장편 ‘복수 법률사무소’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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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22.12.12 09:24:35

사진=황금가지 

부장판사 출신 소설가의 장편 ‘복수 법률사무소’가 출간됐다.

12일 문학계에 의하면 전직 부장판사이자 현직 변호사인 도진기 작가의 3권 분량 장편소설 ‘복수 법률사무소’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됐다.

‘복수 법률사무소’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이름과 과거를 지운 젊은 변호사 윤해성이 주인공으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기소하며 주목받은 검사 윤해성이 20년 전 자살로 위장된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고, 한울모터스의 총수가 된 양다곤 회장에게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목표로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주인공 윤해성은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해 최연소 사무장 전기호와 여직원 방수희를 고용한다. 한울모터스 법무팀이 윤해성을 섭외하러 오고, 양다곤 회장의 측근이 되기 위해 다가가 회장의 비서인 한이수에게서 비슷한 복수심을 발견하고 은밀히 그녀에게 접근한다는 내용이다.

황금가지 측은 ‘복수 법률사무소’가 거대 권력에 맞서 치밀한 계획과 긴박감 넘치는 두뇌 싸움을 펼치는 도심 법정 활극으로, 네이버 웹소설에 연재돼 미스터리 부문 랭킹 1위를 차지했으며 웹툰으로도 제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진기 소설가는 서울대 법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와 추리소설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0년 ‘선택’으로 한국추리작가협회 미스터리 신인상, 2014년 ‘유다의 별’로 한국 추리문학 대상을 받았다. 변호사 고진이 등장하는 연작(‘붉은 집 살인사건’ ‘라 트라비아타의 초상’ ‘정신자살’ ‘유다의 별’ ‘악마는 법정에 서지 않는다’)를 출간했다. 이 중 두 권이 프랑스에서 출판됐다. 백수 탐정 진구를 주인공으로 하는 장편 ‘순서의 문제’, ‘가족의 탄생’ ‘모래바람’ ‘세 개의 잔’ 등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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