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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2023 외식업 7대 트렌드 ‘C.O.N.C.E.P.T’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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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찬기자 |  2022.12.14 11:07:55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함께 연구, 집필한 ‘2023외식업트렌드’를 14일 공개했다.

배민은 급변하는 외식업 시장에서 내년의 외식업 트렌드를 먼저 찾아 제시하고, 성공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2023외식업트렌드를 내놨다.

2023외식업트렌드는 배민과 트렌드 전문가 김난도 서울대 교수 및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지난 6개월 동안 함께 연구하고 집필했다.

양 기관은 외식업 트렌드 도출을 위해 거시적 시장 환경 분석부터 시작했다. 외식 시장을 이끄는 전문가 인터뷰와 새로운 식문화 발신지의 경관 요소, 사람들간의 상호작용 양상을 관찰했다. 더불어 해외의 외식업과 식문화 관련 사례 스터디를 연구하고, 다양한 사례에 함의된 가치를 추출했다.

또한 소비자 조사와 배민·B마트 데이터의 상호 교차 검증을 실시해 엔데믹 시대 소비자의 식생활 변화 양상을 파악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외식업계가 주목해야 할 트렌드 키워드를 발굴했다.

2023외식업트렌드의 7대 키워드를 관통하는 주제어는 ‘C.O.N.C.E.P.T’이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2023외식업트렌드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사람과 교류하기보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스스로 몰두할 수 있는 컨셉을 적극적으로 찾기 시작했다”며 “컨셉은 이제 하나의 시대 정신”이라고 말했다.

가장 먼저 꼽은 키워드는 ‘금쪽같은 내 한 끼(Casual but special)’다. 가성비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내려지며 단순히 ‘효율 대비 저렴한 것’이 아니라 ‘최고의 만족’으로 기준이 옮겨가고 있다는 것.

연구진은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려면 사장님이 소중한 한 끼를 만들어줄 수 있도록 뾰족한 컨셉을 찾아야 한다고 제시한다. 희소성을 강조할 수 있도록 판매량이 정해진 메뉴 구성이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는 방식 등으로 고민해볼 수 있다. 실제 배민 이용자 조사 결과, 희소한 음식을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도록 먹어보고 싶다고 응답한 이용자는 77%에 달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외식업솔루션센터장은 “2023외식업트렌드를 통해 사장님과 외식업 종사자분들이 다음 한 해의 식문화 트렌드를 미리 파악하고, 한발 빠른 성공 전략을 준비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배민외식업광장은 앞으로도 외식업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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