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지역농협과 협력사업으로 '찾아가는 농협장터'를 추진해 교통이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식재료와 생필품 구입 등의 생활편의를 제공한다.
시는 16일 오전 시청 앞 광장에서 금곡농협, 북부농협, 수곡농협과 함께 '찾아가는 농협장터' 개장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시장과 김정구 농협진주시 지부장, 정의도 금곡농협 조합장, 박보영 북부농협 조합장, 문병호 수곡농협 조합장,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농협장터는 주문 제작한 마트 트럭에 농축산물을 비롯한 식재료와 생필품 등을 갖추고 농촌 마을을 순회하는 사업으로,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농촌지역 주민들의 장보기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찾아가는 농협장터 트럭 랩핑을 통해 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을 홍보하고, 차량에 부착된 영상화면으로는 각종 생활정보와 시정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진주시는 사업비의 50%인 3억 3270만 원을 지원했으며, 금곡·수곡·북부농협이 직접 운영에 나선다. 운영지역은 금곡, 명석·대평, 수곡이며, 희망지역에 대해 점진적으로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 시장은 “농협과 함께 농촌을 위한 뜻깊은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고,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민들에게 찾아가는 생활편의를 제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