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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 부평구에 '이웃사랑 성금' 기탁

차준택 부평구청장 “어려운 경제 상황에 소외감을 느끼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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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태흔기자 |  2022.12.28 14:19:06

(사진=인천시 부평구)

인천시 부평구는 경제단체인 (사)인천시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로부터 연말연시 이웃사랑 성·금품 1억3,48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중소기업협의회는 부평구에 있는 제조업종을 하는 150여 업체가 회원사로 등록된 단체다. 부평구에 경제정책 건의, 회원사 상호 간 경영정보 교류,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조덕형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장은 “저성장 고물가로 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힘들게 지내는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 소외감을 느끼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기업인들의 나눔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달받은 성금은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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