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흔기자 |
2023.01.04 13:52:30
인천시 부평구는 부평농협으로부터 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 2,000kg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부평농협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부평구청에 쌀 2,000kg씩을 기탁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경영으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상원 인천시 부평농협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준 부평농협에 감사하다”며 “성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백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