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2023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는 사전예약에 이어 선물세트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카드 연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행사카드로 결제시 최대 40% 할인하며, 결제 금액대별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5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2~3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에 따르면 선물세트 사전예약 역시 지난해 설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일부터 1월 9일까지 40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누계 매출은 작년 설 대비 14.1% 증가했다.
이마트는 선물세트 본판매에서 실속, 실용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를 앞세운다. 과일 혼합세트는 행사카드로 결제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 축산 선물세트는 7개 인기 상품에 대한 할인율을 지난 설 대비 5~10%P 늘리며 기존보다 가격을 낮췄다.
수산 선물세트에서는 참조기 산지 시세 급등에도 사전 비축을 통해 가격을 동결한 굴비 선물세트를 주력으로 선보이며 행사카드로 결제시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와인 선물세트는 지난해 와인장터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린 인기 와인 10여종을 장터 가격으로 다시 한번 판매한다. 산타리타 트리플 C, 시데랄, 케이머스 까버네쇼비뇽 20, 뿌삐유, 이스까이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SSG닷컴도 같은 기간 이마트몰 설 선물세트 본매장을 운영한다. 행사카드 결제 할인과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등 선물세트 혜택을 이마트와 동일하게 제공하며, 상품권 증정의 경우 즉시 할인으로도 적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그로서리 상품도 선보인다. SSG푸드마켓 1++ 한우 및 암소한우, 프리미엄 영광 참굴비 세트 등을 가져왔다. 우수한 품위의 상품만 선별한 ‘명품 사과, 배 세트’와 인기 트렌드 과일을 한데 모은 ‘큐레이션 과일 선물세트’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