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신비아파트’ 캐릭터를 적용한 LTE기반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KT 신비 키즈폰3’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KT 신비 키즈폰3’은 견고한 내구성이 특징인 삼성 갤럭시 XCover5 단말과 ▲신비스쿨 케이스 ▲신비 목걸이 스트랩 ▲신비 네임택 ▲신비 필통꾸미기 세트 등을 포함한 패키지로 구성됐다.
5.3인치 HD+ 디스플레이, 후면 1600만/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 3000mAh 탈착형 배터리를 탑재했다.
‘KT 신비 키즈폰3’는 신비아파트 캐릭터들이 학교에 가는 콘셉트의 ‘신비 스쿨’ 테마를 적용해 주 사용자인 초등학생들이 친근하게 단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KT 신비 키즈폰3’에는 온라인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학습하고, 퀴즈를 풀 수 있는 ‘신비스쿨’ 앱이 새롭게 추가됐다. 자녀가 아바타를 만들고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책 읽기 및 숙제하기 등의 학습을 진행하면, 결과에 따라 칭찬 스티커가 발급되어 자녀의 스스로 학습 습관도 키울 수 있다.
부모가 KT 5G 10만 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면 ‘우리 아이 할인’ 적용을 통해 자녀는 1만원 대로 통화와 문자를 무제한 사용 가능하다. 주니어 요금제 가입 시에는 ‘KT 안심박스’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부모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아이의 ▲위치 확인 ▲유해 사이트 차단 ▲TV 시청 관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온라인 라이브 그룹 스터디 사이트 ‘크루디’의 ‘LIVE클래스 1개월 무료 이용권’과 함께 2만여 권의 원서를 읽어주고 원서별 단어를 학습할 수 있는 ‘리도보카 6개월 무료 이용권’도 제공한다.
KT Device사업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이번 키즈폰은 초등학생의 니즈를 분석하여 학교 생활에 꼭 필요한 액세서리를 제공하자고 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가족 구성원 니즈를 분석해 키즈 뿐만 아니라 청소년, 시니어 대상의 실용적인 단말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