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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데이터 기반 품질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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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찬기자 |  2023.01.16 11:26:34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가 신선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데이터’ 기반의 ‘품질 혁신’을 택했다고 16일 밝혔다. 상품에서 활로를 찾는 한편 고객 신뢰를 확보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혁신 전략은 고객의 소비 흐름을 읽는 것이 골자다. 회사 측은 상품 평가의 기준이 되는 ‘고객’ 눈높이에 맞춰 신선 품질 기준을 정교하게 다듬었다.

특히 올해 ‘신선 품질 경쟁력 강화’ 4대 목표를 ▲내부 검품 기준 상향(상품화 기준 세분화/산지 원물 점검) ▲판매 적정 기간 관리 ▲공정/포장/물류 이동 최적화(선도 저하 예방) ▲산지 다변화로 정하고 신선 주요 품목 유통 과정 전반에 대한 개선 작업을 거쳤다.

우선, 신선식품 트렌드를 비롯해 매출 상위 품목 빅데이터와 채널별 고객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검품 기준을 높였다. 수요가 낮은 상품군은 고객 소비 패턴과 상품 후기를 분석해 판매 적정 기간을 재설정했다.

상품 본연의 품질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에도 팔을 걷었다. 바이어와 협력사 담당자는 산지에서, 고객은 매장에서 ‘투트랙’으로 진행하는 ‘맛 평가’ 제도를 도입했으며, 상품성이 떨어지는 품목을 집중 관리해 개체별 편차를 줄이고 상품 균질성을 확보했다.

상품 이동 과정에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 콜드체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점검하고, 산지 다변화를 통해 예측 불가능한 기후 상황과 작황 부진, 물가 급등에도 대비했다.

또한 수확, 운송, 진열 등 상품 유통 단계를 재점검하고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자체 인증 시스템 ‘홈플러스 신선농장’, 산지를 관리하는 테크니컬 매니저, 전사 가이드라인 수립과 상품 안전 문제 대응을 담당하는 ‘상품안전센터’, 점포별 ‘신선지킴이’ 등을 운영해 산지에서 고객 식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엄격하게 관리한다.

장보기 마지막 단계인 고객 구매 시에도 품질을 관리한다. ‘홈플러스 마트’에는 매장 내 상품 신선도를 관리하는 전문 인력 ‘신선지킴이’가 점포별 1명씩 근무하고 있다. ‘내가 고객이라면 이 제품을 사겠는가?(WIBIT, Would I buy It?)’에 기반한 매뉴얼에 따라 선도 저하 상품 선별 작업을 상시 진행한다. 고객이 알기 쉽게 신선지킴이 근무복을 착용하며, 도움이 필요한 고객에게 이른바 ‘신선식품 장보기 꿀팁’도 안내한다.

최희준 홈플러스 상품안전센터총괄은 “고품질의 신선식품을 선호하는 고객 관점에서 신선 품질 관리망을 촘촘하게 설계했다”라며 “홈플러스만의 신선식품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마트’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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