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퍼빈야드 릴렌트리스.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신세계면세점은 미국의 대표적인 컬트 와인 ‘쉐이퍼 빈야드(Shafer Vineyards)’ 3종을 면세 단독으로 입점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쉐이퍼 빈야드가 생산되는 와이너리 ‘쉐이퍼(Shafer)’는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6번이나 100점의 점수를 받았다. 생산자인 존 쉐이퍼는 친환경 농법으로 포도를 재배하며, 떼루아(토양)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바탕으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신세계면세점이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쉐이퍼 빈야드의 와인은 ▲까베르네소비뇽과 멀롯, 말벡을 블렌딩한 ‘TD-9’ ▲2012년 와인전문매거진에서 100대 와인 1위에 오른 ‘릴렌트리스’ ▲쉐이퍼 부자의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1.5세대의 의미를 담은 ‘원 포인트 파이브’까지 총 3가지다.

2019년산 TD-9는 로버트 파커로부터 91점, 와인전문매거진 ‘와인스펙테이터(Wine Spectator)’로부터 90점을 받은 ‘레드블렌드’ 와인이다.

2018년산 릴렌틀리스는 와인메이커인 ‘엘리아스 페르난데스’의 ‘쉬라 와인’이다. 로버트 파커로부터 92~94점의 평점을, 와인스펙테이터로부터 94점을 받았다.

2019년산 원 포인트 파이브는 로버트 파커로부터 93점을 받은 상품으로, 존 쉐이퍼와 그의 아들 더그 쉐이퍼 부자 간의 유대감, 파트너쉽을 기념해 만든 1.5세대 와인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에게 인정받는 나파밸리 최고의 와인을 이번 설 연휴에는 소중한 이들에 선물해 보길 추천한다”라며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프리미엄 주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