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론칭한 ‘델리클럽’이 다음달 22일까지 4주간 델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이홈플러스 앱의 델리클럽 내 스탬프 코너에서 ‘참여하기’를 누른 후 홈플러스 대형마트에서 델리 전 품목 구매금액 5000원당 1개씩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단 스탬프는 1일 최대 3개 적립이 가능하다. 추후에는 스탬프 개수별 최대 1만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델리클럽은 론칭 두 달 만에 클럽 가입자 수가 급증해 10만명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전체 클럽 평균 가입 기간 대비 6배나 빨리 달성되었으며, 델리클럽 회원들이 해당 카테고리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정도를 보여주는 구매전환율 역시 지난 15일 기준 무려 40%를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외식 물가 상승 등의 이유로 집에서 식사를 선호하는 트렌드 확산과 델리 상품 인기 상승에 발맞춰 간편하게 식사를 즐기기 위해 델리 상품을 자주 구매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한 전략이 적중했다고 분석했다.
델리 상품을 애용하는 고객들의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탄생한 델리클럽은 마이홈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입부터 혜택 활용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가입비와 연회비 등은 없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다양한 델리 상품에 대한 할인 혜택뿐 아니라 연관 상품 할인과 쿠폰팩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신이슬 홈플러스 맴버십콘텐츠팀 담당자는 “당당치킨 열풍에 이어 홈플러스가 델리클럽 론칭을 통해 대형마트 업계의 델리 강자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델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