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급변하는 조직 내부를 개선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 간의 소통에 노력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2022년 간부공무원 혁신 연찬회, 직원 소통·공감 연찬회, 공무원 혁신 인재양성 교육(부제: 혁신하는 조직을 위한 소통·공감) 등 간부공무원과 신규 공무원 등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으로 소통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점심시간을 이용해 시장과 직원들이 소소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한끼밥상'을 진행한다.
'한끼밥상'은 '밥은 먹고 다니니', '우리 같이 따뜻한 밥이라고 한 끼 먹자'라는 취지에서 시작했으며, 직원을 격려하고 시장과 직원 간 편안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첫 '한끼밥상'은 지난 10일 관내 식당에서 산불예방 및 휴양시설 조성(도래재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국립등산학교, 아리랑수목원, 숲속야영장) 등으로 노고가 많은 산림녹지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점심 식사를 하면서 직원들은 최근 관심분야와 고민, 공직생활의 스트레스 및 세대 간 입장차이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식사자리에 참석한 한 직원은 “멀게만 느껴졌던 시장님과 함께 솔직하고 공감되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하고 칭찬해 주시면서, 직원들의 고충에 깊이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하시는 모습에 감사드리고 마음을 열어주기 위해 하시는 말씀이 진솔하게 느껴져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시장은 “시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먼저 직원들과의 소통과 공감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