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2023 김해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해시 올해의 책은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전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공감과 연대감을 높이는 사회적 책 읽기로 2007년 시작 이후 17회째를 맞는 '책 읽는 도시 김해'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올해의 책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점을 줄 수 있고 주제나 논점이 명확해 북 콘서트나 가족극 등 독서진흥 프로그램 연계가 용이하면서 출간된 지 3년 이내 책이어야 한다. 또한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게 대표·어린이·시민작가 도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각 부문별 후보도서는 민간 독서문화 단체, 학교 교사, 도서관 사서 등으로 구성된 '올해의 책 추진협의회'의 검토를 거쳐 부문별 3권씩 압축했다.
투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관내 공공도서관 7개소(김해율하, 김해기적, 칠암, 화정글샘, 진영한빛, 김해, 김해지혜의바다), 작은도서관 3개소(글혜윰, 장유대우, 책고래), 행정복지센터 2개소(내외동, 주촌면), 청소년문화의집, 서부노인종합복지관, 김해시청 내 2곳, 롯데마트 김해점에 설치된 투표용 판넬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 내 시민의견 수렴 링크, QR코드 스캔으로 참여할 수 있다.
2023 김해시 올해의 책 부문별 최종 도서는 시민들의 투표 결과를 반영해 3월 최종 확정되며 이후 선포식, 작가와의 만남, 독서릴레이, 가족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