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관내 12개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공동으로 오는 21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2023년 중소기업 시책설명에 이어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에는 ▲울산경제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상공회의소 ▲코트라(KOTRA)울산지원단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울산지역본부) ▲한국은행 울산본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각각 올해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또 일대일 맞춤형 상담은 사업 설명회에 참가하는 ▲울산경제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상공회의소 ▲코트라(KOTRA)울산지원단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등 5곳과 ▲기술보증기금 ▲한국표준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일자리재단 등 4곳을 포함한 총 9개 기관이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날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는 2023년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시책 정보가 수록된 ‘2023년 울산광역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 책자가 무료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1년 이후 올해 3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됐다”며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