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일 오후 7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자율방범대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21년 창립부터 시 자율방범연합회를 이끌어온 박원철 초대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신임 이원희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취임식은 내빈소개, 표창패 수여, 이임사 및 재임기념패 전달, 신임회장의 취임사 및 임원 위촉장 수여, 내빈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초대 박원철 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임기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울산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자율방범연합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원희 회장은 “초대회장으로서 시 연합회를 잘 이끌어주신 박원철 회장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구·군 연합회와 화합해 안전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1년에 첫출발한 시 자율방범연합회가 자리 잡을 수 있게 각고의 노력을 해오신 박원철 초대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이원희 2대 회장님과 모든 방범연합회원 분들이 화합하고 협력해 시민 생활 속 안전을 지켜주는 파수꾼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