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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일본 기타큐슈·이탈리아 피렌체와 작품 교류

부산 지역 활동 작가 3인, 일본 기타큐슈에 파견돼 작품활동 펼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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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3.03.07 09:40:26

김우섭 작가의 ‘샤크’.(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지역 웹툰 작가 3인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본 기타큐슈 지역에 파견돼 현지 취재를 통한 작품 제작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18년부터 일본 기타큐슈 만화박물관과 업무 협약을 통해 작품 교류를 추진해왔다. 2019년에는 일본 작가 3명이 부산에 파견돼 부산 브랜드 웹툰 6개 작품을 제작했으며 당시 함께 참여했던 지역 작가들의 작화 실력을 인정한 만화박물관 관계자가 올해 기타큐슈를 배경으로 한 웹툰 제작을 제안했다.

이번에 선발된 이아영 작가, 박시온 작가, 김기백 작가는 공모전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부산 지역 활동 작가들로 주력 장르는 로맨스, 스릴러 등 다양하다. 완성작품은 기타큐슈 만화박물관에서 출판되며 일본 국제 만화가대회에 기획 전시될 뿐만 아니라 K-TOON 플랫폼에도 연재될 예정이다.

또한 정규하 작가를 포함한 부산 지역 작가 7명의 작품 20점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되는 한국영화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만화와 웹툰 – 만화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탈리아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는 정규하(Q-HA) 작가의 작품과 함께 영상화된 부산 지역 웹툰이 대거 전시된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부산을 찾은 피렌체 한국영화제 라카르도 젤리 집행위원장이 부산글로벌웹툰센터에 상설 전시된 해당 작품들을 관람하고 피렌체 한국영화제에 전시할 것을 제안해 이번 교류가 추진되게 된 것이다.

이번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는 개막작 ‘한산’과 관련해 정규하 작가의 ‘노량’이 전시되며 정규하 작가의 작품과 함께 김우섭 <샤크>, 오영석 <독고>, <통>, 김태건 <강철비>,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 오수민 <심야카페>, 남정훈·김태헌 <제7원>, 이성규 <바리> 등 부산 지역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

아울러 피렌체 만화 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규하 작가의 마스터클래스도 기획돼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최근 부산글로벌웹툰센터 입주작가인 이석재 작가의 <한림체육관>이 네이버 웹툰 순위 2위 달성과 7개국 동시 연재를 기록하는 등 지역 웹툰 작가의 작품이 해외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부산 웹툰 IP기반의 다양한 글로벌 협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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