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을 이용하는 컨테이너 운송기사들의 항만물류통합모바일플랫폼(올컨e) 사용 활성화를 위해 올컨e 매뉴얼 동영상을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올컨e는 부산항 항만물류통합플랫폼(체인포털)의 9개 기능 가운데 3가지 핵심기능인 항만트럭예약시스템(Vehicle Booking System, VBS), 환적운송시스템(Trans-shipment Shuttle System,TSS), 통합정보조회서비스(Integrated Information Service, IIS))를 제공한다.
‘앱 하나로 모든(All) 컨테이너(CONtainer)를 처리한다’는 의미를 담은 ‘올컨e’는 컨테이너 운송기사들의 항만 내 대기시간 감소 및 항만 관련 정보조회의 편의 제공을 목적으로 구축됐다.
그러나 운송기사들의 올컨e에 대한 이해 및 인식 부족, 앱 사용법 숙지의 어려움 등이 올컨e 활성화의 장애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BPA는 부산항을 이용하는 컨테이너 운송기사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사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매뉴얼 동영상은 ▲올컨e 소개 ▲앱 설치하기 ▲회원가입하기 ▲트럭예약시스템(VBS) 사용하기 ▲운송 이력 조회하기 ▲운송예약 취소 및 변경하기 ▲환적운송시스템(TSS) 사용하기 ▲편의기능(IIS) 사용하기 등 총 8편으로 구성했다.
영상 한편의 길이는 1~2분 내외로 유튜브에서 기능별로 검색해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제작했다.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의 운영 효율화와 항만 관계자의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구축한 올컨e 활성화를 위해 많은 기사들이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올컨e 매뉴얼 동영상은 부산항만공사 공식 SNS 계정에 게재돼 있으며 유튜브 검색창에서‘올컨e’로 검색하면 된다.